안녕!고내씨 : 고내마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바다가 품은 꿈,
고내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는 바다풍광이 멋진 애월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 보면 반드시 지나게 되는 마을입니다.
예쁜 고내포구를 앞으로 두고, 뒤로 고내봉이 자리잡고 있는 작은 어촌입니다.

고내마을은 소박한 돌담이 이어지는 조용한 마을이지만, 무려 탐라시대 부터 마을이 형성되어온 제주의 고대 마을입니다. 따라서 제주의 역사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자연·문화유산이 마을 여기저기에 보물처럼 숨어 있습니다.
고래가 바다를 향해 헤엄치는 형상을 하였다는 고내봉, 에메랄드 빛깔이 환상적인 고내 앞바다, 고려시대의 역사가 서린 환해장성, 예부터 문인과 한량이 찾아들어 그 풍광을 노래했다는 고내팔경, 올레꾼들이 쉬어가는 휴식처이자 노을맛집으로 알려진 다락쉼터, 신이 마신 물이라 전해지는 시닛물, 신비한 물이 흐른다는 우주물과 조상들의 슬기로운 어업법을 엿볼 수 있는 원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제주해녀들과 해녀공동체 문화가 녹아있는 해녀불턱 등 입니다.

제주시 애월해안도로를 달리다 만나는...

고내리는 제주도 서쪽을 관광하기 위해 꼭 지나는 애월해안도로나 일주서로의 경유지로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최애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고내리는 제주공항에서 25분(18.3km), 제주항에서 43분(22.6km) 소요 거리에 있어 찾아오기 수월합니다. 제주도 서쪽의 유명한 해변인 협재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과 가까워 제주서부 관광을 하실 때 연계성이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고내리는 제주올레길 16코스의 시작이자 15코스의 종점으로 제주 걷기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찾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고내해녀들이 힘을 합쳐 만든 마을기업 ‘그래고내바다’

고내마을은 해녀들이 오래도록 활동해온
오랜 해녀마을입니다.

고내해녀들은 현재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신선한 뿔소라, 톳, 해삼, 멍게 등 맛좋은 해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내 앞바다는 예부터 ‘곡탄유어’라 불리운 청정 황금어장으로 알려져 왔고, 부지런한 고내해녀들이 열심히 마을어장을 관리해온 덕에 고내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은 그 맛과 영양이 더욱 좋습니다.
고내해녀들이 힘을 합쳐 만든 마을기업 ‘그래고내바다’에서는 해녀들이 고내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활용해 톳부각 상품, 자숙소라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채취부터 가공, 포장까지 모두 해녀들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소량만 생산하고 있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웰빙간식입니다.

고내리는 변화합니다!

제주해녀는 고된 삶 속에서
공생과 협동으로 동료와 가족을 보살펴온
제주의 공동체 문화를 상징합니다.
고내마을 사람들도 서로 도우며 끈끈한 마을공동체를 이루어 많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왔습니다. 현재 마을주민들은 마을회, 개발위원회, 어촌계, 부녀회, 청년회, 노인회 등 다양한 주민자치조직을 형성해 마을을 가꾸며 마을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내항 어촌뉴딜300 사업
현재 고내마을은 지나가 버리는 마을이 아닌 머물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어촌뉴딜300사업’에 도전해 고내마을의 미래를 위한 변화에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 쾌적하게 단장하는 고내포구에서 앞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해녀체험, 원담체험 등 흥미진진한 어촌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으니 우리 고내마을에 많이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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